저소득층 지체장애가구 선정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4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5년 대진대학교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 MOU체결 이후 매월 1회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층 지체장애가구를 선정했으며, 대진대학교 자원봉사단 학생, 교직원,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의 가구는 집안 내·외부가 발디딜틈조차 없이 쓰레기들로 가득 채워진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더욱이 보일러 고장, 전기배선 노출 등 지체장애를 가진 거주자가 위험 속에 무방비상태로 방치돼 있어 하루속히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해야하는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낙후된 장판을 대진국제봉사단(DIVA)으로부터 후원받은 장판으로 새롭게 교체했으며, 도배, 청소를 통해 집안 내·외부를 청결하게 가꾸었다. 또 악취 및 냄새를 유발하는 불필요한 짐, 쓰레기 등을 정리해 주변 가구들의 민원 및 불편함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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