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선출 등 임원 구성 완료

대진대는 지난 9일 ‘대진대학교 교수 장학회 발기인대회’를 연데 이어 23일 교수장학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출범식은 총회를 겸해 진행됐으며 회장선출 등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교수장학회 초대 회장을 맞게 된 이욱교수(전기전자공학부)는 교수장학회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교수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면재 총장은 축사에서 "직원장학회에 이어 교수장학회까지 설립돼 학생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고맙고 교수장학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과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신 이욱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147명으로 이루어진 교수장학회는 3월부터 급여에서 최소 5만원을 학과장학금으로 적립해 매 학기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아직 참여하지 못한 교수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장학금의 규모도 증가 될 것이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교수장학회를 통해 연간 9천만원 이상 장학금으로 적립될 것으로 보이며 2017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들에게 매학기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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