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

▲ 평택시는 2017년도 평택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위탁교육을 관할지역별로 운영한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17년도 평택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위탁교육을 지난 9일 굿모닝병원과 송탄보건소에서 체결하여 관할지역별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3월 20일(월)부터 굿모닝병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내달 13일부터 관할지역별 북부(송탄보건소), 남부(굿모닝병원), 서부(안중보건지소)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심화과정 및 기초과정으로 편성하여 응급의료에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른 직업군 대상자(학교보건교사, 산업체안전관리책임자 등)를 심화과정(4시간)에 우선배정하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기초과정(90분)을 시행 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위급상황에 있을 때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관공서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과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이 더해져 무엇보다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031-8024-7232),평택보건소(031-8024-4341),안 보건지소(8024-862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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