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훈 부의장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지원정책 힘써달라"

수원시의회 염상훈 부의장이 15일 산업단지내 ㈜비비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산업단지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수원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관내 특성화고와의 취업 연계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단지협의회 임원진들과 특성화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염상훈 부의장은 “지난 2014년 시정질문을 통해 산단내 블록별 업종제한 해제를 비롯해 폐수처리장 활용방안, 주차공간 확보, 근로자 편익시설 확충 등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며 “현재 많은 분야에서 완료됐거나 추진중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시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원산업단지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공단을 목표로 해야한다.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3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상주차장 운영을 비롯해,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기술·인력·판로 등의 지원을 수행할 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으로 연계되는 특성화고와 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가 어려운 경제불황의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협업의 중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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