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위 구성 결의안

평택시의회는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8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과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총 17건 안건 심의·의결했고,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상정된 조례안 중 김윤태 의장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의원 스스로의 청렴의무를 강화하자는 의지로, 공소 제기돼 구금상태에 있는 의원의 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심사돼 원안 가결 됐고, 박환우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은 의원 연구활동에 있어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대학교수 및 전문가 참여와 동료 의원간 협업을 통해 합리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로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규칙을 일부 개정하고자하는 사항으로 원안가결 됐다. 

또 김수우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은 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작은도서관의 설치·운영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한 것으로 원안가결 됐다.

상임위원회별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서는 계획된 사업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인지,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세심히 검토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 하는 한편, ‘평택시의 지속적 도약’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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