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되고 싶어서 왔다“

이찬열 국회의원(경기 수원시갑)은 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의장과 17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있었던 국민의당 입당행사에 참석한 후 경기도당 입당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손학규 의장님과 함께 하게 된 것은 의리만 가지고 함께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국민의당 대선승리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따뜻한 환대에 가슴이 벅차다”며 “힘을 모아 지난 4.13 총선의 지지율만큼만 끌어올릴 수 있다면 충분히 여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당 박주원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경기도 수원의 3선 국회의원인 이찬열 의원께서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은 경기도에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힘이 가중된 것이라며 국민의당 경기도당의 슬로건인 “경기도에서 대통령을 만듭니다”를 외치고, 이제 앞으로 대권주자들은 경기도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며 대선승리에 확신을 가지고 10만 당원 만들기에 함께 집중 하자고 답했다. 

한편 오는 2월 19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0만 당원만들기 출정식에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세 후보들의 진솔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으로, 벌써 많은 시민과 당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당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당 사무실에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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