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비옥도 증진, 친환경농업 육성

평택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14억5천만원, 873천포, 7,020㏊)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산물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 등 총 5종으로 지난해보다 31천포를 확대 지원한다.

특히, 유기질비료 선정은 농가에서 희망하는 비료 공급업체 및 제품을 신청 받아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에서 검증을 통해 확정(선정) 하고, 이후 해당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또한, 유기질비료 공급 선정대상자 중 농가에서 적정한 시기에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아 사용 할 수 있도록 과수 재배농가 및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비닐하우스 내 재배작물 정식 전이라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유기질  비료를 필요한 농가에 우선 공급지원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기질비료 공급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및 경영안정,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현행 제도의 불합리하거나 개산할 점 등을 발굴·보완해 평택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