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위3산단-대우건설 상생협약 체결

평택시와 대우건설(본부장 지홍근), 진위3산단(여주환)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이 기업의 책임경영 및 복리행정의 실현임을 다 같이 인식하고 상호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는 2015.10.15일 산업단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앞두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물품, 장비 우선사용, 근로자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이 포함돼 있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주민대표로 마산4리, 마산3리 주민대표 및 주민비대위원장이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충실한 상생협약사항 이행으로 지역주민이 행복한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상생은 서로 함께 사는 대화합의 정신을 강조하듯이 사업이 마무리 될 때 쯤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찬받는 내실 있고 알찬 상생을 이행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주)대우건설· 진위3산단(주)는 “회사의 발전이 지역 개발사업으로 얻어지는 만큼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위3 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434,209㎡를 비롯해 물류용지 96,512㎡, 지원시설 34,181㎡, 공공시설 262,684㎡ 등 총 사업면적 826,370㎡(25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 등  6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으로, 진위지역은 물론 평택지역 전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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