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8,260 명 시민 참여

이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08년부터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사랑나눔 헌혈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사랑나눔 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260 명의 많은 시민이 자발적인 헌혈에 참여해왔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하여 혈액 보유량이 저하되는 시기”라면서, “이런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 69세의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장소의 헌혈버스에 방문하면 되며, 각 기업체, 사회단체에서 참여를 희망할 경우에는 시청 복지정책과 서비스연계팀(☎031-645-3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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