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중립·공정의무 준수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김시화 지역위원장 사퇴로 인해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여 하남시 선거구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이 확정될 때까지 하남시 지역위원회를 이끌고 갈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해 긴급 운영위원회를 3일 오후 7시 소집하여 강병덕 신임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은 지역위원장, 사무국장, 상설위원장(10명), 지명직 운영위원(5명)으로 총17명의 운영위원이다.

운영위원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제57조 3항 규정에 따라 “지역위원장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자치구 시·군의 장의 선거에 후보자 추천신청을 하고자 사퇴를 한 경우 해당 선거구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위원회의 일상적인 당무운영은 지역운영위원회에서 호선을 통해 선출한 운영위원장이 담당한다. 이 경우 운영위원장은 선거 중립 및 공정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어 당 지침에 따라 운영위원 중 제일 연장자 박성희 운영위원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민주당은 김시화, 오수봉 운영위원이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함으로써 운영위원 17명 중 15명의 소집으로 박경근 사무국장 사회로 박성희 운영위원이 임시의장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운영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강병덕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신임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은 현재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김시화, 김상호, 오수봉, 한태수 4명의 예비후보자가 하남선관위에 신고함으로써 앞으로 경선과정을 통해 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자 결정이 예상되기 때문에 운영위원은 선거 중립 및 공정의무를 준수하여야 하므로 경선기간 동안 운영위원의 공정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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