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검진사업 실시…처우 개선 노력

양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평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사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1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협약을 통해 50만원으로 할인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상 병원은 지역 병원 2곳과 대학병원 2곳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선발인원은 6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진비용의 50%를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금은 25만원으로 더욱 줄어든다. 

종합건강검진 신청은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2월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원신청서는 양평행복나눔 홈페이지(http://yphappyshare.com)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031-775-5542,775-554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결국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고, 종사자들의 이직률 저하로 전문성이 강화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종합건강검진 사업 이외에도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4년도와 2016년도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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