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중 화재 등 133건의 재난현장에 출동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구리시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시행했던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31명과 소방차량 27대가 동원, 화재 2건, 구조구급사고 131건이 발생하여 73명의 인원을 구조 또는 병원 이송했다. 

주요 화재로는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구리시 교문동 카센터에서 석유난로 과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1천8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신속한 초기 진압을 통해 1억2,500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으며, 27일에는 남양주시 수석동 차량 문개방 현장에 출동하여 차량안에 홀로 있던 4세 남아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현모 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과 사전 예방활동, 그리고 재난발생 시 철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