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보육인프라 구축

오산시는 공공형어린이집을 2016년 8개소에서 2017년 13개소로 5개소 추가 선정하고, 하늘만큼땅만큼, 해닮, 다사랑, 천사무지개, 리틀랜드어린이집에게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 및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써,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3년간 매월 운영비, 취사부인건비, 운영활성화비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오산시는 자체예산으로 공공형어린이집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차액인건비, 환경개선비에 이어 교육물품비를 추가 지급하는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공공형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정부지원(국공립어린이집)단가로 보육료를 수납하게 되어 학부모들은 보육료 부담을 덜게 되고 어린이집은 국공립 수준의 공공보육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하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날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학부모와 아동 보육교직원에게 신뢰감 있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근본적인 보육환경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 기능을 수행하는 전국 제일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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