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에너지교실’,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등 교육컨텐츠 대폭 보강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한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 중인  ‘초등학생 에너지교실’과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을 새롭게 개편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2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해마다 수요가 늘어가고 있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현장감 있는 체험 학습에 보강이 필요하다는 외부 의견에 따라, 전문 기관과의 프로그램 자문, 타 사업장 벤치마킹, 전문업체의 프로그램 개발 및 시공 등약 3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새 단장하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석유 생성에서 소비까지의 과정을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영상, 에너지 직업 찾기 게임,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이해함과 동시에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했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0여평에 이르는 전용 강의실을 리모델링하고, 정유/석유화학 공장 및 부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명 모형을 제작하는 등 교육 인프라도 강화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내년 3월, 새 학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동 프로그램은 약 100분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희망 방문일 2주전에 예약 신청하면 된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이 같이 현장에서 진행되는 단체견학 프로그램 이외에도 産?學?官(산?학?관)이 함께하는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SK인천석유화학은 인근 저소득층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졸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인천인재육성재단에 100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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