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회 실시…미래 발전계획 제시

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 및 경기비전 2040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을 검토하여 2040년까지의 국내외 여건과 주요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 발전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4월 착수보고 이후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권역별 시민대표 면담, 시민토론회를 통한 의견수렴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두차례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실무부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해 왔다.

한편, 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은 ‘기회와 희망이 있는 열린 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경제 / 환경,재난안전 / 복지,보건 / 교육 / 문화,관광,체육 / 도시,균형발전 / 행,재정 등 8개 부문에서 100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2016년을 기준으로 2040년까지의 평택의 미래비전을 담은 이번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되는 계획으로 마지막 보완을 거쳐 12월말 최종 성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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