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연장서 개최

양평읍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양평읍 사랑더하기 추진단이 다음달 3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연장에서 제8회 양평읍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양평읍 사랑더하기 거리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거리모금 콘서트는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체육회, 여성의용소방대, 물맑은시장상인회, 대한적십자양평봉사회, 행복돌봄추진단, 버들회 등 양평읍 기관·사회단체가 다 같이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해 양평읍을 비롯한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한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대가수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모금액은 양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매년 개최하는 양평읍 사랑더하기 거리모금 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어려웃 이웃을 지역에서 돌보는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매년 사랑더하기 거리모금 콘서트에 양평읍 기관·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개최한 거리모금 콘서트는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지난해 열린 제7회 거리모금 콘서트는 약 2천7백여만의 모금과 물품이 기부됐으며,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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