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바이오플러스인천, 바이오경제 구현을 위한 인천의 실행 전략 제시

인천시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공동으로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6 바이오플러스인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2016바이오플러스인천은 국내 바이오전반을 아우르는 3개 협회(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협회 및 한국바이오의약풉협회)와 해외 글로벌비즈니스를 관장하는 KOTRA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목표로 진행된다.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 인천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가 던지는 핵심 화두는 크게 5가지이다.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의 혁신거점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인력양성 노하우전수, 바이오경제 구현을 위한 인천의 실행 전략, 해외 기업들과 기술 상담회, 인천 바이오기업 홍보이다. 

이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4개의 부문별 포럼으로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바이오의약품 포럼, 나노메디슨 포럼, 바이오분석 심포지엄이다. 그리고, 해외 바이오 기업들과의 일대일 상담부스 운영, 인천시 대표 바이오기업들의 홍보부스, 구직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KOTRA주관으로 운영되는 해외기업과의 일대일 기술 상담회 부스는 글로벌 기업과의 OEM, ODM, 기술이전, 합작투자, R&D등에 대한 포괄적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일본 로슈, 일본 사노피, 일본 쿄와제약, 니프로마파 베트남, 페루 코폴이 해외기업으로 참가하며, 국내 기업 및 기관은 약 20개 곳에서 참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바이오기업 홍보를 위해, 1층 로비에 기업홍보부스가 마련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월드쿠리어, 아미코젠, 우신라보텍 등의 기업이 참가해 해당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최신 트렌드의 학술포럼과 구직연계 프로그램, 및 글로벌 전문기술 상담창구도 운영된다.

인천시 CMO클러스터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백현과장은 “향후 전세계 GMO시장 규모는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을 세계 대표 CMO클러스터로 브랜딩화 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제약COM기업들이 인천에 대한 투자와 입주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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