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장 직무정지 기간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수시로 복무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8일부터 직원들의 출퇴근 시각 준수여부, 연가와 병가, 출장 사용 상황과 불필요한 초과근무 명령, 상습적 자리이탈 등을 점검하여 업무 태만이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다지는 중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해 선거 관여 등 시민들에게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과 자치행정과 합동으로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해 ‘기전문화제’를 도입해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 해법 – 천년왕도의 기전문화제 도입으로 시작'에 담긴 내용으로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토대로 나왔다.최근 30년 동안 경기도 인구는 제1기 신도시(1990년대), 제2기 신도시 개발(2000년 초)에 의해 약 700만명 이상 인구가 증가했다. 1985년 479만명에서 2015년 1174만명으로, 전국 총인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