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남자 핸드볼팀 감독의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욱이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하남시가 후속조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선수들에 대한 2차 피해도 우려된다는 지적이다.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은 최근 실시된 문화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핸드볼팀 사태의 본질은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보다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영아 의원은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적극적으로 감독에 나서야 할 주무부서가 컨트롤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