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증상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가 차량이나 보호자 차량의 이용이 어려운 해외 입국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막겠다는 조치이다. 시는 3월 말부터 시작해 지난주까지 총 656회의 특별 수송을 진행했으며, 이용객은 총 1375명에 이른다. 수송객 중 확진자는 3명이 발생했으며,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없다. 시는 선별진료소와 연계해 당일 검사와 수송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면서 빠른 진단이 가능했고, 매 회차마다 대기장소와 탑승
최종환 파주시장이 9일 파주시 조리읍 소재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했다.최 시장은 이날 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에서 퇴소한 해외 입국자들이 근무자들과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 등을 읽어보며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현대자동차 파주인재개발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19일부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중이며
고양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운영 중인 안심숙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앞서 지역 내 호텔 소노캄고양과 해외입국자 가족들의 자가 격리 대체를 위한 안심숙소 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안심숙소 운영은 해외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입국자를 본인 집에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이 다른 숙소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자가 격리가 가능 하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입국자가 신청한 안심숙소이용신청서를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4월 2일 이후 40여 일 동안 209명이 총 985박을 이용
윤화섭 안산시장의 관용차량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 시민들을 자택으로 수송하는데 활용된다.입국 직후 의무적으로 가져야 하는 자가격리를 앞둔 시민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윤화섭 시장의 판단에 따른 조치다.20일 시에 따르면 자차를 이용하지 않는 해외입국자의 지역사회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공항에서 자택까지 무사 귀가하도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2주의 자가격리의 첫 단추인
수원시가 운영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을 22일 만에 570명이 이용했다. 수원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1~2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격리시설을 3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첫날 26명이 입소한 것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70명이 격리시설을 이용했다. 적게는 하루에 22명(4월 6·14일), 많게는 46명(4월 3일)이 입소했다. 하루 평균 입소자 수는 26명이다. 16일 현재 30명이
안산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영상통화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해외입국자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아울러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되는 지원물품에는 해당 국가의 식품을 함께 보내 격리 생활을 돕는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중 영상통화를 도입, 자가격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특히 최근 해외유입 자가격리자 이탈사례가 잇따르면서 전자팔찌 부착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시는 이미 앞서 자가격리 이탈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도입한 것이다.수시로 불시에 진
광명시는 해외 입국자의 완벽한 자가 격리와 가족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안심숙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해외 입국자의 무증상 확진 이후 가족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해외 입국자가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남은 가족이 안전한 숙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호텔을 임시 생활 숙소로 제공키로 했다.광명시는 광명 제이에스부티크 호텔, 라까사호텔과 협의해 해외 입국자 가족이 호텔을 이용 시, 숙박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단, 자가 격리 기간을 감안해 최소 7일 이상 숙박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일 이상
남양주시는 6일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 조치에 따른 입국자 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숙박업계와 가족 안심숙소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호텔더메이, 베니키아JD관광호텔, CH관광호텔,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남양주시지부 등 4곳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 입국자 가족들은 4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들 숙박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약속해주신 지역 숙박업체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해외 입국자 가족분들
광명시가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 이송과 자가 격리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해외 입국 광명시민들은 인천공항에서 자차로 귀가하거나, 자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경기도에서 제공한 수송버스로 KTX광명역에 온 후, 시에서 제공한 대형택시를 이용해 귀가 하고 있다.유럽 입국자는 3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하고, 유럽외 입국자는 자가격리기간 14일 내 증상이 있을 경우,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는다.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한 광명시민은 135명이다. 시는 거주지 자가 격리를 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캠핑카를
부천시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역내 3개 관광호텔을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숙소’로 활용한다.시는 최근 해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이 2차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면서, 입국자를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은 입국자와 분리되어 생활하면 감염 위험성이 차단될 것이라 보고 호텔을 가족 임시 생활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1일 고려호텔·비스테이부천호텔·파비아관광호텔 등 3개 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외입국자의 가족은 입국자와 접촉이 없는 경우에 한해, 해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최근 국내 확진환자 가운데 해외입국자의 수가 급증함에 따른 비상 대책으로 지난달 30일부터 해외입국자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구 대책본부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서구에 주소를 둔 유학생이나 재외국민, 여행객 등의 입국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구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해외 입국 서구민은 공항에 도착한 후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경우,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을 위해 인천시가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6777번)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
안성시는 1일 이후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검체 채취 후 검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시에서 마련한 격리시설에 입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행정 명령’을 1일 발령했다. 검체 결과 확인까지는 하루에서 사흘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 격리시설에 머무르는 입국자에게는 식사와 생필품, 방역용품 등을 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시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이동하는 것을 권장하고, 자차 이동이 어려운 경우 입국자 전용 공항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국내 확진환자 중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럽·미국 등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정부 방침에 따라 유럽발 입국자는 지난 22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27일부터 공항에서부터 검역이 강화됐다.유증상자의 경우 공항에서 격리 검사를 진행하며, 양성일 경우 입원 치료하고 음성일 경우 14일간 지자체 관리하에 자가격리를 진행하게 된다.무증상자의 경우엔 곧바로 14일간 지자체 관리하에 자가격리를 진행하며, 유럽발 입국자는 도착 후 3일 내, 미국발 입국자는 증상 발현
해외 입국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자 용인시는 28일부터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기타 국가에서 입국한 무증상 시민도 자체 특별수송해 24시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고 밝혔다.현재 입국자 중 발열이나 인후통 등 유증상자는 공항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하지만, 무증상자는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족간 감염을 포함한 2차 감염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이에 시는 입국하는 무증상 시민 전원을 시가 직접 수송해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진단검사 비용은 전액
염태영 수원시장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가족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국자와 접촉을 피하고, 입국자는 2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3월23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입국한 후 가족과 접촉해 가족이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입국자 가족은 공항으로 마중 나가지 말고,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국자와 다른 공간에서 생활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입국자는 귀국 후 2주간 외출을 자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