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박관열(민주당·광주2) 경기도의원은 9월9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팔당상수원 규제 지역의 피해규모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비 편성을 촉구했다.팔당상수원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2600만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으로써, 수질오염 위험을 막기 위해 자연보전권역, 팔당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다양한 중첩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별대책지역을 포함하는 동북부 7개 시군은 개발제한과 토지 이용제한 등에 따라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감당해왔으며,
남양주시는 10월30일 조안면의 폐허가 된 운길산장어 음식점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오랜 시간 고통을 겪고 있는 조안면 주민들의 상처와 아픔을 알리고 화해와 용서를 구하기 위한 대화합의 장 ‘조안의 아픔·눈물 그리고 상처’ 행사를 개최했다.행사가 열린 음식점은 지난 2016년 상수원보호구역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된 검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결국 문을 닫아야했던 조안면 소재 84개소의 음식점 중 한 곳으로 원주민들의 아픔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이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조안면 주민 20여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팔당포럼(회장 이종인·더불어민주당·양평2)은 26일 오후 경기도 수자원본부 및 팔당상수원을 방문해 수질관리현황 청취 및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팔당포럼 연구단체는 수자원본부에서 팔당 수질관리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수질정책과장은 △수도권 한강수계 이용 취수시설 현황 △팔당수계 물 관리도 △팔당호 유역관리 △팔당상수원 오염원 관리 △팔당상수원 합리적인 규재개선 추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수립 등 팔당수질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종인 경기도의원은 “ 팔당지역 7개 시군이 규제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
광주시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공영개발 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공영개발 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용역’은 팔당상수원특별대책지역 규제(특대고시 15조)로 인한 민간 주도의 산업단지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시에서 직접 나서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 도시산업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수요 설문조사 및 후보지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지난 4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하는 사항으로 분양가격,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