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깅=안종삼 기자]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 시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2월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6월13일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고색사거리와 고현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침수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시장, 기우진 권선구청장, 김정렬·윤경선 시의원, 수원시 공직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고현초등학교와 인근 주택가를 찾아 침수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이 지역은 지난해 6·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서호천의 수위가 상승해 고현초
광명시는 1~10일 누적 강수량이 345.8mm를 기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광명시는 한때 토사 유출로 인한 배수로 막힘, 소하동 지하 주택 침수, 하수구 역류 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빠른 조치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11일 현장점검에 나선 박승원 시장은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다. 호우 이후에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에 대비하고 지속으로 관리 할 것”을 당부했다.시는 지난 1일 호우특보 발령과 함께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직원 170여 명이 매일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각 관련부서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가 최근 2일간 청평면 강변로 일대 침수피해지역을 찾아 빗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서희숙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물폭탄으로 침수된 주택에서 집기류 등을 빼내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닦아내는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이번 봉사 활동은 폭우로 인해 침수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서, 지회장은 “현장을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커서 매우 안타까웠으며,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되었으면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