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제70주년 및 국제연합일을 맞이해 10월24일부터 11월8일까지 ‘한국전쟁 체험박람회’가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종전까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24일에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대면 체험이 아닌 참여자가 셀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투어 게임 앱 ‘죽미령GO’를 개발해 야외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한국전쟁과 오산 죽미령 전투를 퀴즈와 AR 증강현실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인증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25일 오산 죽미령 전투 70주년및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배포한다.초전기념관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을 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제작한 ‘기념코인’은 참전용사의 성(姓) 알파벳 순에 따라 선정된 레이몬드 아담스(Raymond E. Adams, 당시 미 제24사단 중위)와 클라렌스 에이지(Clarence R. Agee, 당시 미 제52포병대대 상병)의 모습, 이름, 당시 소속 및 계급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