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체육회는 지난 16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동두천경찰서와 '체육계 폭행 등 불법행위 예방 및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체육회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체육계 폭행 및 학대 사건의 예방을 위한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형사과 및 여성청소년과 과장, 동두천시체육회 임·직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상하 수직적이며, 계급사회의 문화가 잔존해있는 체육계의 선수 폭행 및 학대 등 불법행위 관행을 뿌리뽑고,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동두천경찰서 김상효 형사과장 및 황영주 여성청소년과장이 체육계 폭력
수원시가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유린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수원시 체육 분야 폭력 예방 계획’을 조속하게 수립하고, 강력하게 시행한다.수원시가 수립 중인 ‘수원시 체육 분야 폭력 예방 계획’에는 ‘피해자 전수조사’ ‘폭력 예방교육 확대’ ‘폭력 예방 홍보 강화’ 등 대책이 담긴다. 수원시는 신뢰할 수 있고, 개인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제3의 인권기관(수원시인권센터)과 함께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과 수원FC,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선수 등을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
경기도 스포츠선수 100명 가운데 6명이 성폭력(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경기도는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김용 대변인은 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스포츠선수 인권침해(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6가지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도는 스포츠선수 인권(성폭력)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재발방지 및 예방정책을 수립해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선수들 간의 원만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