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앞두고 제법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수원 장안구에 있는 정자시장의 정육점과 전집, 어물전이 장을 보러나온 손님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1일, 추석날 아침 용인시의 한 가정에서 햅쌀과 햇곡식으로 정성껏 준비한 차례음식으로 3대가 모여 조상들의 차례를 모시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차례상이 다소 간소화된 풍경을 볼 수 있다. 정부의 고향방문 자제 호소에 따라 가족·친지들의 모이는 수가 적어서인지 예년에 비해 단촐하고 쓸쓸해 보이지만 어른들을 따라 열심히 절을 하는 꼬마 아이의 의젓한 몸짓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외출과 대면 접촉이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인천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공한다.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이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온라인 성묘·차례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인천시와 인접 도시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사시설인 인천가족공원은 1일 약 3000여 명의 유가족 등이 방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성상 폐쇄 또는 운영 중단이 불가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적극 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