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서해대로 513번길 500m 구간에 전선 및 통신선을 땅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에 착수했다.10월 하순 준공될 이번 공사에는 약 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한국전력공사(50%)와 인천시(25%), 동구(25%)가 비용을 분담하게 된다.지중화사업이란 도로 위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혀 경관을 해치는 주된 요인 중 하나였던 전신주와 전력선, 통신선 등을 매설하는 사업이다.미관 개선은 물론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그간 지자체 단
최근 SK하이닉스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인한 갈산2통 주민들의 갈등을 미래이천시민연대가 앞장서 난관을 해결했다.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소개하고 실천과제를 발표했던 미래이천시민연대는 SK하이닉스 SK건설과 함께 지중화사업에 반대했던 주민들을 설득했다.최근 하이닉스에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지 인근 주민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례를 접한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이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SK하이닉스 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갈산2통 주민들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