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전시 등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대상으로 2차 생활·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각종 공연, 전시 등의 축소 또는 금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2차 추경에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난 8월17일부터 9월3일까지 생활·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나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하게 나타나자 보다 많은 예술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28일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문화예술 활동이 유보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은 공고일인 2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중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신청한 개인(2018~2020년) △최근 3년간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선
안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내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술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공연, 전시, 축제 등 관련 사업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예술인들의 고통을 줄이고 지역예술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다.안산문화재단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자체 사업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재단은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안산시 방침에 따라 1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덜어냈다.재단은 이번 긴급예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