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무단으로 해체하거나 절단해 국외로 빼돌리려 한 수출업자들이 연수구에 덜미를 잡혔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조석환(현 수원시의장)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4월4일 전국 최대 규모인 수원 중고차 시장의 건전화를 위해 ‘중고차 시장 전담부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실태를 조사하며, 허위매물을 적발, 과태료 부과 등을 지원하는 ‘중고차 시장 클린팀’ △ 중고차 시장에서 허위매물 등 사기행각으로 발생한 피해자 상담과, 필요시 고소·고발 등을 지원하는 ‘중고차 시장 피해자 지원팀’의 신설을 약속했다.경기도자동차매매산업조합의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는 300여 개 회원사에
인천경찰이 서민생활 침해사범 단속의 일환으로 중고자동차 매매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5월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봄·여름철을 맞아 중고차시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중고자동차 매매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올해 7번째로 피해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인천 중고차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된 인천경찰청 특수시책이다.올해는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각 경찰서 강력팀에서 5명~10명으로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해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단속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지난해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 사이트를 적발해 형사고발한 경기도가 이번에는 100만건에 이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허위매물 사이트를 찾아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2월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상시 모니터링 결과 총 34개 사이트 74건을 적발하고 이중 허위매물을 광고하고 있는 9개 사이트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해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조사 및 형사고발 이후 허위매물 사이트가 감소추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매물 사이
경기도가 고질적인 중고차 허위매물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10월23일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허위매물, 미끼매물 상시 점검에 들어갔다.‘허위매물’은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를 광고용으로만 활용하기 위해 실제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사이트에 올려 소비자를 현혹하는 매물이다. ‘미끼매물’은 실제로 있지만 세부차량 정보를 허위로 등록해 소비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매매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판매상 등이 권유하는 매물을 사게끔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도는 지난 7월 허위매물이 의심되는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을 선정해 점검한 후 약 95%의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점검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의뢰, 포털사이트에 정보 검색 차단 요청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중고차’를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보이지 않도록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사이트 인터넷 검색 차단 조치를 공식 협조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열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실제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위원장이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광명지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광명 중고자동차매매단지 폐업’에 따른 소상공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광명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광명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감소, 지역상권 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대운 위원장이 ‘광명 중소자동차매매단지 피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 것이다.광명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