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총 311만 호의 주택 대규모 주택을 공급함과 동시에 공급물량 중 30%를 청년들에게 배정할 것이라 약속했다.이 후보는 1월23일 의왕 포일 어울림센터에서 부동산 공급대책 공약을 발표하며 “대규모 공급으로 인해 ‘집값이 너무 많이 떨어진다' 이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무주택자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라며 치열하게 검토한 방안임을 전했다.우선 이 후보는 전국에 총 311만 호라는 대규모 물량 공세를 약속하며 김포공항을 존치하면서도 공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가 1월7일 이천·여주시와 함께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추진한다.3개 시는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이 대선 후보 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3개 시의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은 경강선GTX 유치는 물론, 수도권의 균형발전으로 대한민국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동산값 안정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친환경·스마트 주택공급으로 40년 넘은 낡은 규제 타파와 미래세대 준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지난해 11월 신동헌 광주시장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경강선 100만호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 과천청사 유휴지 주택공급방안을 철회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6월4일, 청사 유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을 철회하고 과천시의 대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과천청사 주택사업부지 계획변경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그 결과에 대해 알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당정협의를 거쳐 과천청사 일대에 주택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과천과천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4월28일 국토교통위소속 박영순, 장경태, 강준현, 홍기원 의원을 만난데 이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청사 일대 주택 공급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설득에 나섰다.김종천 시장은 30일 이소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청사일대 주택공급에 대한 문제점과 과천시 대안을 설명하고 국토위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청사부지 일대는 기반시설 여건상 정부의 목표인 빠른 주택공급이 어려우며 이름 그대로 특수한 목적을 지닌 공간임에도 부동산문제 해결을
김종천 과천시장은 2월9일 오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재 과천 시민들의 심정과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청사에 주택을 짓겠다는 정부 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만남은 이소영 의원실에서 이루어졌다.김종천 시장은 변창흠 장관에게 “청사와 유휴부지에 절대 주택은 안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이에 변 장관은 “2010년~2014년 과천시의회의 지속가능도시비전특별위원회에서 과천비전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 과천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잘 알고 있고, 과천 시민들로부터 문자를 많이 받아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의 주택공급계획’ 철회 관철을 위해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중앙동 5번지, 6번지)를 도시관리계획상 공공청사와 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부지는 도시관리계획상 공공청사 용지로 지정돼 있으며,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이 시설의 목적, 이용자의 편의성 및 도심활성화 등을 고려해 도시공원으로 중복지정할 수 있다. 시에서는 해당 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2억7천만원의 용역비를 수립했으며, 과천시의회에서도 이에
과천시가 정부가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을 강행할 시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전면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3일 국토교통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하고 “해당 부지에 주택 4천호가 지어질 경우 도심인구 과밀, 초·중학교 수용 능력 초과, 상하수 처리 능력 초과, 교통 혼잡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해당 계획이 강행될 경우 과천시는 주택건설과 관련한 일체의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전면 거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양시가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중에 지난4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고양시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수도권 서북부권의 편리한 교통과 대표적 일자리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미 1기 신도시 등 노후화된 구 도심지와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같은 정부발표가 나왔다”고 밝히고 “당초보다도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상황이라면 도심지 간 불균형이 심화되지 않고 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