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 가동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737 피스아이는 대형 레이더를 탑재, 적군의 미사일·항공기 등의 목표를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도 불린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민주당·부천을) 의원이 10월15일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군 주요 항공기 가동률 현황'에 따르면, E737 피스아이의 최근 5년 평균 가동률은 67.2%로 목표 가동률 75%에 못미쳤다. 공군은 E737 피스아이 4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북 감시 및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