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카카오T가 개인위치 관련 정보를 요구한 검·경에 2021년 9월까지 3207건을 제공해 국민위치 정보가 특정 기업의 관할 하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0월8일 “검·경이 카카오 모빌리티에 요청한 개인위치 정보 건수가 4년 새 7배 이상 급증했다”며 “카카오는 요청이 수사기관의 영장 또는 공문에 근거하고 있어 제출을 거절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기관별로는 검찰 12건, 경찰 5835건으로 해당 건들은 압수수색 검증 영장, 사법시관의 수사협조 고문, 범죄수사용
고양시가 확진자의 인권보호와 경제적 피해 발생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고양시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인터넷 방역단을 통해 시가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 정부지침 공개기간이 지난 상태로 카페, 블로그, 각종 커뮤니티에 떠도는 확진자 정보를 찾아내 삭제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양 청년인턴 200’의 참여자로 구성된 인터넷 방역단은 1차적으로 직접 조사를 통해 글 작성자에게 삭제요청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시 확진자 동선삭제 시민제보란’을 개설, 시민의 제보를 통해서도 자료수집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