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공장 재떨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비상벨 소리를 듣고 내부를 확인하던 직원이 소화기로 화재를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6일 내동의 한 공장 내부 진열대에 있던 재떨이에서 불이 났다. 선반에는 재떨이 외에도 진열돼 있던 물건들이 많아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작업 중이던 직원이 공장 2층에서 연기를 발견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뒤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물품 진열대 및 기타 가재도구 외에 큰 재산 피해는 없었다.이정식 소방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