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9일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허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공사 측이 송림초교주변구역 입주예정자에게 “추가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추가분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송림초교주변구역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총 2562세대가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인근 솔빛마을 주공아파트 주민과의 일조권 침해로 인한 인천지방법원의 공사금지가처분 결정으로 220세대에 대한 공사가 중지됐다.이에 대해 인천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