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N 코너입니다. 화려한 빛과 소음에 둘러싸인 도심의 삶을 살다 보면 문득 숲향 가득한 자연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캔버스 가득 자연을 담는 서양화가 조윤서 님의 개인전 함께 만나보시죠.“그림은 철학이 만들어 내는 시·공간 속 아름다움의 압축이다. 형체와 색깔로, 그림은 실체를 드러낸다. 신비로운 정서와 감히 근접조차 어려운 신성의 자연이 그러하다.” 서양화가 조윤서는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의 연결고리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자연과 결합하고 생명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설득합니다. 또 자연에서
전민조 사진작가의 ‘손의 이끌림’ 전시회가 5월26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제3전시실 2층에서 열렸다. 1차 전시 기간은 6월7일까지이며, 작가와의 만남이 매주 수·금 오후 3시에 열린다.전민조 사진작가는 전시에 앞서 “손은 육체의 거점이면서 얼굴보다도 정직하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얼굴은 표정과 화장과 마스크로 감추고 발가락은 양말과 신발을 신어서 얼마든지 감출 수 있지만 손만큼은 감출 수가 없다고 믿었다”라며 “시간이 흐르는 대로 그 사람이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손은 그대로 나타난다. 사랑·분노·공포·위로·기도·창조·이해·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