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민선8기 유정복 호의 1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의 구체적 성과를 내기 위한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발령 규모는 직무대리 21명, 전보 40명 등 총 77명 규모로 비교적 소폭이다. 이는 시정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안정적 조직 운영에 무게를 둔 조치다.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및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의 발탁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이다.유리천장을 깨는 여성 공무원의 승진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번에 승진한 여성 공무원은 4급 승진자 24명 중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내 보이지 않는 장벽을 ‘유리천장’이라 한다.OECD 주요회원국 29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유리천장 지수는 우리나라가 9년째 꼴지다.유리천정지수는 기업 내 임원 비율(여성 관리자 비율),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2021년 유리천장 지수 1위인 스웨덴은 여성관리자 비율이 40.3%이고 29위인 한국은 15.4%에 불과하다.이중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여성 비율은 8.5%에 불과하다.지수가 낮을수록 직장 내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용인시 여성 관리자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