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지난 11월17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10회 월파문학상 시상식에서 신위식(77) 시인이 시부문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신위식 시인의 시집 '시작, 풀꽃의 노래'가 심사위원들에게 ' 휴머니즘과 시대정신이 살아있는 시'라는 평가를 받았다.제10회 월파문학상 도창회, 엄창섭, 지은경, 허만길 심사위원들은 "신위식 시인의 시들은 숲속의 야생화 향기같은 정갈하고 순수하며 진실한 시"라며 "극서정시와 주지적 서정시 그리고 시대정신이 깃든 인간의 정신을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하는 시들이고 성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