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핵심정책 중 하나인 ‘농민기본소득’이 올해 하반기 제도 도입을 희망하는 시·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4월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의결했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 필요성을 규정하고 있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에 대한 지급방식, 시·군 재정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도 포함됐다. 조례는 당초 지난해
‘출생 미등록 아동’ 사망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출생 등록 미 이행이 매년 수천 건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3월16일 법원행정처 가족정보시스템 통계 등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기준 출생신고 건수는 174만549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출생신고 건수는 2016년 42만1214건, 2017년 37만1892건, 2018년 34만5657건, 2019년 32만229건, 2020년 28만6503건이다.또 같은 기간 출생신고 미 이행에 따른 과태료 고지 건수는 8만37건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