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민선8기 유정복 호의 1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의 구체적 성과를 내기 위한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발령 규모는 직무대리 21명, 전보 40명 등 총 77명 규모로 비교적 소폭이다. 이는 시정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안정적 조직 운영에 무게를 둔 조치다.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및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의 발탁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이다.유리천장을 깨는 여성 공무원의 승진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번에 승진한 여성 공무원은 4급 승진자 24명 중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내 보이지 않는 장벽을 ‘유리천장’이라 한다.OECD 주요회원국 29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유리천장 지수는 우리나라가 9년째 꼴지다.유리천정지수는 기업 내 임원 비율(여성 관리자 비율),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2021년 유리천장 지수 1위인 스웨덴은 여성관리자 비율이 40.3%이고 29위인 한국은 15.4%에 불과하다.이중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여성 비율은 8.5%에 불과하다.지수가 낮을수록 직장 내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용인시 여성 관리자 비율은
[일간경기=경기] 경기도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평균 34.2%를 기록하면서 당초 이재명 지사가 공약했던 전체 5급 이상 관리직 가운데 여성공무원 비율 20% 목표를 훌쩍 넘길 전망이다. 7월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도가 발표한 전체 5급 승진예정자 72명 가운데 여성은 25명으로 전체 34.7%를 차지했다.특히 여성 승진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농업, 시설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예정자 54명 가운데 24명이 여성으로 44.4%를 차지했다. 공업, 농업, 시설직군에서는 18명
경기도의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또 다시 역대최고기록을 달성했다. 1월5일 경기도가 발표한 5급 승진예정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전체 승진예정자 71명 가운데 여성은 28명으로 3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기록한 기존 역대최고 기록인 38%를 6개월 만에 갱신한 것이다. 특히 여성 승진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선박, 시설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예정자 52명 가운데 26명이 여성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공업, 선박, 시설직군에서는 19명 가운데 2명이 여성이다. 5급 공무원은 중간 관리직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