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추락 숨지게 한 인천 인하대학교 남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7월18일 지역 내 인하대 1학년생인 A(20) 씨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 지역 내 인하대 캠퍼스의 한 건물 3층에서 여대생 B 씨를 성폭행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오후 A 씨는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심문 후 당직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범행 전 A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대학에서 20대 여성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월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대학교 길가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었다.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옷을 벗은 상태였으며 행인에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특히 A 씨는 머리 부위 출혈과 함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경찰은 A 씨가 발견된 대학 내 주
10대 여대생을 감금 폭행한 10대 대학생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0대로 대학생인 A 씨를 상습폭행 및 감금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께 부평구의 한 원룸 건물 계단에서 10대로 같은 여대생인 B 씨를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 씨는 집에 가려는 B 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또 앞선 지난 1일부터 사건 발생 당시까지 해당 원룸에 B 씨를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