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동절기 휴장 중이던 약 43만㎡에 달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7시에 입장이 마감된다.방문객들의 안전과 잔디 보호를 위해 그늘막 텐트, 이륜 이상의 동력장치, 드론 등은 사용할 수 없다.특히 올해는 총거리 470m, 폭 2m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신규로 조성, 야생화단지 산책에 즐거움을 더하고 드림파크 봄·가을 문화축제를 기획, 다양한 볼거리
방역을 강화해 7월10일부터 재개방하는 인천시 서구 소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해바라기 꽃이 활짝 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
과천시는 도심 속 자연공간인 ‘야생화단지’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야생화 식재·관목 식재 등 정비를 했다.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주가 등 지피식물 11종 9100본과 황금회화 나무 등 교목 7종 510주를 추가로 식재했다.시는 지난해에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야생화와 관목 식재 등 정비를 실시했다. 이로써 과천시 야생화단지에서는 총 38종 3만2800본의 야생화와 28종 1100주의 교목이 식재돼 야생화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볼
일 년에 두 차례 한시적으로 개방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전면 개방한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 수도권 시민 약 33만여 명이 다녀갔다.5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의 방문객 수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계획했던 축제가 취소된 뒤에도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는 등 수도권 지역 대표 나들이 장소로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86만㎡에 달하는 야생화단지는 연탄재 적치장이었던 부지를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공존과 상생의 공간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곳에 대한 전면 개방 논의는 지난해 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협업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소통·협업 중심 행정을 통한 효율적 근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협업·소통행정으로 수도권매립지에 시민공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민들에게 연 2회 한시적으로 개방하던 수도권매립지 야생화 단지의 전면 개방을 이뤄낸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