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1개 면(面)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0월7일 도가 제출한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조례안은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는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나 도의회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조례안을 심의하는
수원시에서 공유자전거 운영이 1년 만에 재개된다.수원시는 오는 10월부터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인 ‘TAZO(타조)’ 운영을 시작한다. 수원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조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무인대여자전거 서비스를 위해 수원시는 9월4일부터 100대를 시범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시범운영 자전거는 영통구 망포역과 영통역 인근에 우선 배치되며, 오는 14일까지는 기본요금(20분당 500원)을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통해 임시 이용권을 발급한다. 타조는 대여 서비스
국내 최초 주차로봇 ‘나르카’가 25일 주차로봇 테스트베드(계남고가교 하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나르카는 파레트 없는 형식의 주차로봇을 개발하여 다양한 주차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차로봇이다. 2019년 기준 부천시 주차면수는 29만 대, 등록 차량은 33만 대로 약 4만여 대의 주차면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부천시는 로봇기술을 활용한 원도심 지역 주차문제 해결과 동시에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꿈꾸며 국내 최초로 주차로봇 개발에 나섰다. 시는 주차 편리성 확보와 30% 이상의 주차 공간 효율증대가 가능한 주차로봇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