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건설업자로부터 전복 세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김포시의회는 10월25일 사과문을 내고 "김포시의원들 전복세트 수수의혹 관련 언론보도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포시의회 의원들 자택으로 개인명의의 위 물품이 배달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9월 임시회 회기 기간이었고 명절인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금액과 출처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었다"고 덧붙였다.시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