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10월26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종합 준공식을 열었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는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규모로 수도권지역 25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청라지역 4만4000가구에 온수공급도 가능하다. 또 하루 97만명 호흡 가능한 공기 정화로 서구지역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오는 2024년 화성시 양감면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5450억원이 투입되는 설비용량 80MW급의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 약 18만5000가구에 전력공급과 화력발전 대비 연 45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규모이다. 화성시는 3월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삼천리와 수소연료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의 자체사업과 시민펀드가 포함된 공동개발사업(SPC) 이 단계별로 추진되며, 수소발전으로 얻은 수익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나누는 지역협력형 모델
인천시가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동구 수소연료전지사업에 대한 민관합의를 전격 이끌어냄으로써 수소경제의 핵심인 연료전지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전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사업이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지난 18일 10개월 넘게 첨예하게 대립했던 동구 수소연료전지사업 합의를 이루어냈다.이 협의로 공사가 재개돼 2021년 상반기 중 동구에 39.6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수소연료전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주민들과 연료전지사업의 접점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