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는 2022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하고 남은 배출권을 판매해 4500만원의 수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부에서 할당 대상 업체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 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되 여유분과 부족분에 대해 타 업체와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는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한 만큼을 다른 업체로부터 구입해야 하며, 초과 배출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 거래 가격의 3배수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구리시의 온실가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건설업법과징금 등 세외수입 부과 시점이 건설공사 종료 이후인 점을 악용해 공사 직후 사업장을 폐쇄하며 납세를 회피한 ‘먹튀’ 체납법인 130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0만원 이상 세외수입을 체납한 건설 관련 법인 1만801곳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먹튀 행각을 벌인 법인 130곳을 적발해 15억원을 징수 또는 압류했다고 1일 밝혔다.건설업 특성상 대다수 세외수입 부과는 건설공사 준공 때 이뤄져 업체들이 사업장 자체를 공사 직후 폐쇄하면 징수 작업이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A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 경기 지자체가 최근 3년간 부과한 과태료가 수천억원에 달하면서 세수 보충 수단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7월5일 행정안전부 지방세 통계연감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지자체에서 부과한 과태료는 약 1324억1077만원이다.이는 해당 연도별 평균 주민등록 인구수에 따른 1인당 부과액이 4만5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경기도는 인천시보다 5배가량 많았다.같은 3년간 경기도지역 지자체에서 부과한 과태료는 약 6574억1220만원으로 나타났다.역시 해당 연도별 평균 주민등
[일간경기=수원] 수원시가 세외수입(과징금‧과태료 등) 체납자의 증권‧펀드를 압류 처분해 체납액 2억7000여 만원을 징수했다.수원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 7770여 명의 증권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증권‧펀드를 보유한 308명을 대상으로 압류 처분을 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31억여 원이고, 6월 21일 기준으로 2억7000여 만원을 징수했다.세외수입 체납자의 증권‧펀드를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대한 증권 압류는 조세 체납을 한 체납자에 한해 부수적으로 이뤄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2878억원, 징수율 81.1%를 각각 달성했다. 징수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징수액, 징수율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월체납액은 2991억원으로 역대 최저치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한다.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과징금 등 행정적 목적으로 주민들로부터 징수하는 수입이 여기에 포함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직전 해인 2017년 세외수입 징수율은 69.2%에 그쳤으나 이후 지속 상승해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포천시는 지난 2일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2020년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 원인 분석, 체납처분 추진현황,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예년에 비해 체납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적재조사조정금 및 각종 사용료와 과태료 등의 체납관리를 위해 부과 후 조속한 채권확보를 실시하고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할납부 또는 각종 법령에 준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소
양주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20 세외수입 실무편람‘을 발간한다.지방자치단체가 징수하는 세외수입은 자주재원인 동시에 사회질서 유지 등 공정성을 구현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200여 개의 개별 근거 법령에 따라 부과와 징수의 방법이 다르고 복잡해 실무자들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시는 △부과 △징수 △압류 등 8개 분야로 구성한 실무편람을 발간, 세외수입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관련 법령 개정 내용과 판례 등을
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이에 따라 수원시는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유공 공무원 표창과 함께 재정지원금 5천3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율,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제도개선, 입상 실적, 전담조직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수원시는 유휴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매각해 재산 활용도를 높여 세수 343억원을 증대시키고 국·공유재산 점유·사용자를 일제히 조사해 변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