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하루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 풍경을 하늘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8월13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해양관광벨트’의 첫 랜드마크로 오는 11월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총 2.12㎢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한 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5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섬까지는 편도 10분이 소요되며 케이블카에서는 아름다운 서해안과 멀리 충청남도 당진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월26일 충남 도청에서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참석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탄소제로를 향해서 꼭 가야 된다”며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반 발짝 일찍 가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빠르게 저탄소 사회에 적응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인천과 충청의 희생으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