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3년까지 베르네천의 복개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쾌적하고 활력있는 수변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총 연장 5.74km의 베르네천은 여월천으로 합류해 굴포천으로 방류되는 소하천으로, 지난 2월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채택됐다. 지난 8월 말에는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개최한 2020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선정위원회 심의결과 1순위로 선정돼 최종 생태하천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베르네천의 2.19km에 달하는 복개구간 중 덕산초등학교부터 오정어울마당까지 0.5km의 복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