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장마철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 저장 설비 구축에 나선다.구는 지난 5일 구월·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2017년 각각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구월3동 구월지구대 일원과 간석4동 524·366번지 일원으로, 지하에 우수저류조(5만1810톤)를 설치한다.국·시비 매칭사업으로 5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내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구는 추진사항 보고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