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고시원 밀집지역의 비주택 거주자 이주 지원을 위한 주거상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수원시를 포함한 18곳을 사업 시행 선도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주거지원 정보를 잘 접하지 못하거나 공공임대 입주 여력이 없는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임대주택 입주·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국토부는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