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수거 불법광고물에 대한 재활용 노력이 미흡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11월2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현행 ‘옥외광고물법’에는 현수막, 벽보, 전단, 간판 등을 설치 시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규정을 위반해 설치‧게시할 경우 과태료 부과나 최대 2000만원 이하의 벌금 혹은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돼 있다.이런데도 인천지역 내 도로변 등에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인천지역 일선 지자체들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엉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을 원천봉쇄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기로 했다.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광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이 길거리 등에 내걸린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특히, 찾아가는 수거보상제는 인력 부족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문별한 게첨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와 일정
인천 중구가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구는 13일부터 원도심 및 영종국제도시에 무분별하게 배포 및 게시되는 벽보 및 전단,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일방적인 단속이 아닌 광고주 의식 개선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로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로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 내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안내전화를 일정시간(30분·10분·5분·1분)마다
평택시는 벽보·전단 등 불법 광고물 사전 차단을 위한 부착방지시설을 설치했다.송탄역 광장 주변, 송탄역 사거리~일신가든연립(500m) 및 복창지업사~유니타워 구간(1Km) 양방향의 가로등, 전주, 버스정류장 및 표지판 등 도로변 지주시설물 617개소에 총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특수도료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이 도료는 특수기능성 물질로 접착제, 벽보 등이 붙지 않아 불법 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평택시 관계자는 “송탄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전주와 가로등의 불법광고물로 인해 지저분해 보였으나
인천 동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노인공익활동사업과 연계한 실버 불법광고물 정비단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만65세이상 노인들이 자신이 사는 골목 안 불법벽보 뿐 아니라 대로변의 난립된 벽보도 같이 제거하고 더불어 동네 골목마다 붙어있는 불법현수막에 대한 제보신고도 같이 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의 한계와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실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단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와 더불어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거리·골목을 누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