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올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악취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시작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의 최대 90%, 7억2천만원까지 노후된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지난 4년간 총 24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 279개를 교체·지원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환경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기획수사’를 실시해 미세먼지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이번 수사는 지난 5~6월 진행됐으며, 특사경은 단속에 앞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의심되거나, 미세먼지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특정해 오염원이 밀집된 사업장 70개소에 대해 현장 밀착형 수사를 실시했다.적발된 업체를 유형별로 보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공사장(3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1건) 등이다.특사경은 공사장
평택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벌여 총 12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4건, 대기·폐수 배출허용기준초과 6건, 폐기물 무단투기 등 처리기준 위반 28건, 비산먼지발생사업 억제조치미흡 7건, 폐수누출·유출로 인한 공공수역오염 2건 등 총 129건이다.시는 적발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2건, 폐기물 조치명령 16건, 과태료 부과 54건, 기타 47건의 행정처분을 하고, 그 중 무허가(신고) 영업 및 수백 톤의 폐기물 불법 처리업체 등 33개소에
부천시는 2020년 하반기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자가측정 미이행 등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 15곳을 적발했다.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은 시설을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 성분에 따라 매주 1회 이상에서 반기 1회 이상 자가측정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대기환경보전법률에 의해 형사처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자가측정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 15곳은 부천시 환경과에서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또한, 자가측정 결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7월 중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이번 비대면 환경교육은 사업장의 안정적인 산업활동을 도모하고 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지도를 통한 환경오염 저감에 중점을 뒀으며, 법정 의무교육과는 별개로 연수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7월 말까지 교육자료와 자가 체크리스트를 사업장에 배부하고, 이후 질의응답이나 문의사항은 온라인과 유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주요 법령 개정사항, 사업장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포천 및 연천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감시할 ‘포천수사팀’을 신설해 16일부터 운영한다. 포천수사팀에는 총 8명의 수사관이 배치돼 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게 된다.특히 포천‧연천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소각, 폐기물 불법 매립 등 점검과 함께, 포천·연천 지역의 환경, 계곡 등의 불법 행위 단속도 맡게 된다.현재 포천과 연천 지역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4천839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도내 16.5%를 차지하는 3천274개소의 폐기물 처리업체가 등록돼 있어 대기·수질 등